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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기 학생상담센터 모니터링단 활동후기✨
제12기 모니터링단 딩동이
2025.12.16
조회수 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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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원 방법 (자소서 준비, 면접 후기)
사실 대외활동을 하고자 할 때 가장 떨리고 걱정되는 순간이 바로 이 서류 준비랑 면접인데요. 걱정하실 필요 전혀 없습니다. 저도 지원 당시 무스펙 박치기를 했답니다. 사실 내세울 만한 스펙이 없었기 때문에, 자기소개용 질문 하나하나에 더욱 신경 써서 답변을 적었던 기억이 납니다. 제 자소서의 캐치프레이즈이자 가장 큰 흐름은 ‘대학 생활은 개인플레이다’는 말을 정면에서 부정하고 싶다~ 였습니다. 아무래도 학생상담센터인 만큼, 협동과 교류, 심리적 안정성을 자잘한 키워드로 추가하여 서류를 작성했답니다.
결과는 1차 합격! 서류 제출 후 이틀 뒤에 문자가 왔습니다. 무스펙 박치기 서류도 합격 시켜주다니 너무 감사… 라는 생각을 했었답니다. 서류 내 자기PR을 열심히 한 만큼 면접 때는 제출한 서류를 외워가는 정도의 수고만 들였습니다. 너무 세세한 것까지 다 준비해서 가면 오히려 떨려서 말을 못할 것 같았어요. 면접은 1대 1로, 편안한 분위기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질문은 대강 이런 것들이 나왔던 것 같아요.
①자기소개 부탁드린다.
②학생상담센터 모니터링단이 하는 일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③지원 동기가 어떻게 되시나요?
④센터의 발전 방향성이 어떤 식으로 이루어졌으면 좋겠나요?
⑤팀원과 마찰이 생긴다면 어떤 식으로 대처하실 건가요?
자잘한 질문들도 몇 개가 더 있었습니다. 세세하게 파고드는 압박형 면접은 전혀 아니었지만, 서류보다는 면접이 훨씬 중요한 느낌이었어요. 저는 자격증, 대외활동 경험, 수상 경험 등이 전혀 없는 만큼 면접 때 기억에 남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면접관 선생님께서 내 대답에서 궁금증을 느낄 수 있게 해야겠다! 라는 스탠스로 취했었답니다. 아마 그런 점이 복합적으로 긍정적이게 평가되어 합격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2. 학생상담센터 모니터링단 활동
모니터링단에 발탁된다면 주로 프로그램 모니터링, 홍보물 제작, 기획 활동 등의 활동을 하게 됩니다. 또한 활동한 것을 묶어서 2주일에 한 번 보고서를 작성하게 되는데요. 이것을 가지고 정기 모임에서 의견을 나누게 됩니다. 약 3개월 동안 2주에 한 번씩, 총 5회차 분량의 보고서를 작성하고 나면 수료식이 기다리고 있다라고 이해하시면 편하실 거예요. 처음에는 보고서를 어떻게 내야 할 지 막막했는데, 뒤로 갈수록 제가 어떤 활동에 어떤 식으로 기여했는지, 또 어떤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고, 이 활동에서 어떤 것을 배웠는지, 성과를 기록한다고 생각하니 편해지더라고요.
저는 기왕 프로그램에 참여한다면 뭐든지 성장할 수 있는 게 좋다~라고 생각하는 편인데요. 담당 선생님께서 늘 섬세하게 피드백을 진행해 주셔서 활동 하나를 하고 나면 제가 놓친 것이 어떤 부분인지 확실하게 알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좋았습니다! 또, 다른 딩동이 분들과 협력해야 하는 부분이 꽤 있어서 팀플 역량도 기를 수 있고, 하나의 팀으로 묶이다 보니 심리적 거리감도 빨리 줄어들어서 금방 친해졌답니다.
무엇보다 가장 인상 깊었던 활동은 ‘대학생 중독 인식 조사’ 활동이었습니다! 모니터링 단원들이 직접 인식 조사를 위해 발로 뛰어야 하는 활동이었는데요.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조사가 아닌 오프라인 실태 조사였기 때문에 다소 난항을 겪기도 했지만, 문제를 풀어가는 과정에서 팀원들과 더욱 돈독해지고, 저 스스로도 새로운 것을 경험했다, 내게 많은 것이 남았다~ 느껴진 활동이었습니다.
3. 활동 혜택
어쩌면 가장 중요한 내용이 아닌가 싶습니다ㅎㅎ 학생상담센터 모니터링단 활동을 진행하게 되면 활동 장학금, DECO 포인트, 위촉장 및 수료증 발급, 총 3가지의 특전을 받을 수 있는데요. 그중 가장 직접적으로 제공되는 것은 활동 장학금입니다. 달마다 105,000원씩 3개월간 장학금을 지급 받게 되는데, 활동에 대한 대가성 장학금이기 때문에 성적 장학금 및 국가 장학금와 중복 수혜가 가능합니다! 또한 모니터링단 활동에 전체 참여 시 데코 포인트를 21.5포인트나 지급 받을 수 있고, 수료증 발급 시 취업을 위한 자소서 작성에 교내활동란을 한 줄 더 채울 수 있다는 장점도 존재한답니다.
추신: 매회차 모임마다 선생님께서 저희 점심을 시켜주신다는 비공식적 혜택도 하나 더 있습니다
4. 마치며
한 학기가 생각보다 훨씬 짧게 느껴질 만큼 의미 있는 활동이었습니다.
훌쩍 시간이 지나 수료식을 앞두고 있으니 후련함과 아쉬운 마음이 교차합니다.
활동을 하며 학생상담센터가 왜 ‘서포터즈’가 아닌 ‘모니터링단’이라는 이름을 사용하는지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 보았습니다. 사소해 보일 수 있지만, 이름은 그 자체로 정체성과 가치를 담고 있기에 활동 내내 곱씹게 되었습니다.
센터를 직접 이용하는 학생, 혹은 앞으로 이용하게 될 학생들에게 모니터링을 요청하고 자문을 구한다는 점, 단순히 장점만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함께 발견하고 향후 운영에 대한 의견을 묻는다는 점에서, 이는 센터를 한 발짝 뒤에서 지지하는 역할, 즉 서포팅이 아닌, 동등한 위치에서 쌍방향 소통을 지향하는 활동이라고 느껴졌습니다. 동아대학교 학생상담센터가 추구하는 가치가 학생과 함께 교류하고 협력하며, 더욱 가까운 존재로 거듭나 소통의 창구가 되는 것에 있다는 것이 프로그램명에서 나타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번 활동은 학생상담센터의 역할 뿐만 아니라, 센터가 내포한 가치와 그 의미까지 깊이 되새길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활동 과정에서 부족함도 많았으나, 그럼에도 저 스스로가 한층 성장할 수 있었다는 점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항상 꼼꼼하게 피드백 해주시고,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신 담당자 선생님들 비롯해, 함께 도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또, 바쁜 학기 와중에도 수료식까지 함께 달려온 12기 딩동이 여러분들도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학생상담센터 모니터링단 활동을 비록 끝을 바라보고 있지만, 앞으로도 일반 학생의 신분으로 계속 지켜보고 있겠습니다. 좋은 기회 마련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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